좋은 사람들과 함께 걷는 길, 그게 바로 걷기 좋은 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길을 걸으세요.’ 과제를 받은 여섯 멤버들! 머릿속엔 주마등처럼 친구 얼굴이 지나가고... 멤버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친구를 떠올리고 걷고 싶은 길을 찾기 시작하는데... 대학캠퍼스를 함께 거닐며 추억에 잠긴 상국·경환·준현! 유일한 여자 친구와 함께 눈 오는 시청거리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긴 준호! 상상 초월, 예상 밖의 친구와 함께 광화문 구석구석을 탐방한 성호! 그리고 ‘용감한 녀석들’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다함께 추억의 신림동 거리를 누빈 태호까지!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이야기보따리를 꺼내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받은 멤버들~ 멤버들이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부암동 설원에서 펼쳐진 ‘배 썰매 대결’! 촬영 나흘 만에 여섯 멤버가 한 자리에 모였다?! 바빠도 너~무 바빠! 각자 스케줄 때문에 체험 첫 날 이후 숙소에 처음으로 모인 멤버들은 들뜬 마음에 파티를 준비한다! 추운 바람 속에 폭설이 몰아쳐도 숙소 안에서 푸짐한 밥상 앞에 둘러앉은 멤버들의 몸과 뱃속은 따뜻하기만 한데... 그런데 이때... 부암동 전체를 하얀 설원으로 만든 폭설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우리의 진짜 개그맨들! ‘눈썰매 대회’를 펼쳤다! 각자 제한 시간동안 숙소 내에서 썰매 대용품을 찾아 기상천외한 썰매 대결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평소에 걷기 힘들었던 오르막길은 순식간에 썰매장으로 변신하고 저녁식사 뒷정리를 건 멤버들의 양보 없는 치열한 썰매 대결이 펼쳐지는데... 과연 으리으리한 그릇들을 정리하게 될 비운의 주인공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