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여의도에서 부암동 숙소까지 눈물겨운 퇴근길! 예상보다 늦어진 녹화시간에 막차 놓칠 위기에 처한 성호! 녹화가 끝난 후 미리 빌려둔 자전거로 버스정류장까지 달리지만 숙소까지 가는 버스는 이미 끊긴 상태... 그때 성호 앞에 나타난 구세주는 바로 빨간 광역버스! 중간 지점인 ‘광화문역’까지 광역 버스를 타고 이동하지만 이후부터는 모든 버스가 끊긴 상태... 야속하게도 비까지 내리는 야심한 밤에 성호는 무사히 숙소에 귀가할 수 있을까? 위기일발! 경환과 준호의 감정싸움! 체험 첫째 날, 유난히 스케줄이 많던 꽃거지 경환! 결국 막차가 끊긴지 한참 지난 새벽에야 모든 스케줄이 끝나는데... 미리 준비한 자전거로 숙소 이동을 꿈꾸지만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도로는 미끄러워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자전거 전용도로’에 애가 타는데...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한 경환!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경환을 추궁하는 준호와 그런 준호를 피하는 경환! 과연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그리고... 잠잠했던 세기의 라이벌 ‘박성호VS김준호’의 대결이 ‘세그웨이’ 때문에 또 다시 불붙었다?! 준호의 ‘세그웨이’에 자물쇠를 채워버리고 “Do you wanna play the game?" 의미심장한 문구만 남긴채 사라진 성호! 뒤늦게 사태파악을 한 준호는 격분을 감추지 못하는데... 과연 이 둘의 대결의 최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