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vastating news is revealed, despite everyone's best efforts, and Soon Shin's family begins falling apart. Yeon Ah, Mi Ryung's prodogy, feels betrayed by the news and isn't sure how to react.
순신집 앞은 취재하려는 기자들로 북적이고, 미령은 기자들을 피해 병원에 입원한다. 소식을 듣고 놀라서 찾아온 연아는 친딸이 순신이라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찬미에게서 엄마가 그동안 많이 힘들어했단 얘기와 집 앞에 기자들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순신은 미령을 찾아가 가족과 엄마를 괴롭히지 말라며 앞으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