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everyone's surprise, Mi Ryung wants to make a public confession before Reporter Park spreads any more rumors, but Soon Shin's family is strongly against letting her find out the truth.
미령은 일도의 설득에도 순신을 데려오겠다고 하고, 준호를 찾아가 딸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자한다. 그리고 정애를 찾아가 곧 언론에 알려질테니 말 맞추자고 한다. 이에 정애는 순신이가 모르게 하자며 미령을 붙들지만, 미령은 뿌리친다. 한편, 준호는 일도에게 미령의 숨겨진 딸이 순신임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