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의 폭력으로 인해 결혼을 해도 될지 불안을 느끼는 마유미. 하지만 그 후의 상냥함 때문에 폭력도 사랑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만다. 코세는 홈통을 고쳐주고 천 엔을 받자, 돈을 버는 기쁨을 느낀다. 한편, 미나의 앞에 수상한 금발 남자가 나타나 내기에서 이기면 돈이 들어온다며 'K'라는 명함을 건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