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는 우시지마에게 없어진 전 재산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한다. 한편 사업 자금 융자를 받은 이타바시가 그 돈을 갚지 않아 은행과의 연이 끊기게 된 타누키가 격노한다. 이타바시는 살아남으려면 친구 코보리를 사기에 끌어들이라는 명령을 받고 코보리에게 전화를 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