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피디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소희. 하지만 강피디의 집에 인턴 소현이 아무렇지도 않게 드나드는 것을 보며 상심하고…. 지연은 지용과 함께 결혼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지구는 사랑때문에 정신 없는 두 친구들의 부재를 종이접기로 채우려 하는데…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이 찾아온다.
So-hee's feelings for Director Kang slowly start to grow. However, when she wakes up at his house in the morning, she sees the intern, So-hyun, with him nonchalantly without a care in the world which stings her heart. Later, she learns something even more serious about their previous relationship that crumbles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