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마지막 순간에 먹고 싶은 요리를 고민하던 와카코는 동네 중화요리점에서 고추잡채와 병맥주를 즐긴다. 얼마 후 같은 식당을 다시 찾은 와카코는 소흥주와 칠리새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최후의 만찬에 대해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