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사랑이 넘치는 현철, 나라 부부를 보며 괜히 샘이 난다. 은근슬쩍 진우를 자극해 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실망한 유진은 버럭 화를 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영화배우 차빈의 신작 영화를 보던 중 어디선가 유진에게 달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데. 덕후는 계를 못 탄다? 아니 계를 탄다. 유진은 우연한 계기로 오래도록 좋아한 배우 차빈의 집에 초대받는다. 생각했던 것보다 순수하고 진심인 차빈의 노력에 유진의 마음이 흔들린다.
Yu-jin feels jealous while watching Hyun-chul and Na-ra, a couple full of love. She subtly tries to provoke Jin-woo, but he shows no reaction. Disappointed, Yu-jin bursts into anger and takes some time alone. While watching actor Cha-bin's new movie, a sweet spring breeze blows toward Yu-jin. A fan doesn't hit the jackpot? No, they do. By chance, Yu-jin gets invited to the home of Cha-bin, the actor she has admired for a long time. Cha-bin's sincerity and unexpected purity shake Yu-jin's he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