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의, 의뢰에 의한, 의뢰인을 위한 통쾌한 오감자극 수사가 시작된다!"
탐정 사무소를 찾은 의뢰인 한겨울(이세영)의 황당한 의뢰. "제 남자 친구를 이상한 여자로부터 지켜주세요" 용구형(오정세)과 윤산(이준)은 의뢰인 겨울의 남자친구를 미행하고, 겨울은 현장에 나와 윤산과 용구형이 잘하고 있는지 감시한다. 한편, 겨울이 의뢰한 사건을 수사 하던 윤산은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을 맞닥뜨리는데…
"무사히 방송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의뢰인이 된 유명 여자 아나운서 '서승희'(최송현). 아침 방송을 위해 출근한 그녀는 분장실에서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경비원을 불러오는 사이 시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24시간 안에 물건을 돌려주지 않으면 방송 중 시체를 보게 될 것이라는 협박 쪽지만이 남겨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