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김태열을 죽인 진범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납치된 정현은 기절한 채 임형락에게 끌려가고 만다.
정현의 연락이 두절되자 불안하고 초조한 연수.
하지만 버려진 정현의 휴대폰과 뒤이어 발견되는 의문의 시신 한 구가 가리키는 것은 무엇일까?
한편 임형락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던 공수처는 형락의 안가를 긴급 수색한다.
연수를 흔들어야 하는 누군가가 보내온 녹음파일.
1991년, 연수가 알아내고자 한 그날의 진실이 밝혀진다!
Jeong-hyeon is knocked out and abducted, while Yeon-su receives a recording with information about that fateful day in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