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years ago, Joon Young and Eul met as teenagers and some unfortunate events caused them to become estranged.
En 2006, le lycéen Jun-young découvre pourquoi sa mère a dû l'élever seule. Également lycéenne, Eul est témoin d'un terrible
고등학생이었던 신준영과 노을은 절친 나리의 실연을 계기로 만나게 되고, 첫만남부터 까칠하게 대했던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신경을 쓰게 된다. 한편, 아버지 장수를 마중나갔던 노을은 앞으로의 인생을 바꿔버릴 끔찍한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