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야. 아직은 같이 있을 수 있어.

화려했던 축제는 막을 내렸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은결과 은유는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 한편, 당연히 해산할 줄 알았던 밴드부는 전국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 출전하라는 특명과 함께 자작곡을 만들어야 하는 국면에 놓이게 된다. 이찬은 멤버들에게 송캠프를 제안하고, 오해로 땐땐해진 청아를 어떻게 데려갈까 고민하는데.

As the enchanting glow of their festival fades, Eun-gyeol and Eun-yu acknowledge the depth of their feelings, hoping for a lasting connection. Meanwhile, the anticipated disbandment takes an unexpected turn, giving the boys another shot at the stage. The hurdle now is creating their own song, and I-chan suggests a gathering for this endeavor while musing on how to persuade Chung-a to j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