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결 너 대체 지금 어딨는 거야?!

눈을 뜬 청아는 이찬이 자신을 업고 병원에 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찬은 이름표를 보며 처음으로 청아의 이름을 알게 된다. 은결에게 묻고 싶은 게 많아진 이찬. 하지만 은결은 며칠째 깜깜무소식이다. 슬슬 걱정되기 시작한 이찬은 은결을 찾는 전단지를 붙이다가 불량배들에게 폭행을 당한다. 한편, 세경은 사기단 밴드 멤버들을 한명씩 만나며 뭔가를 확인하려고 수상쩍게 움직이는데...

Chung-a wakes up, realizing she's lying on a hospital bed, with the revelation that I-chan carried her there on his back. Later, I-chan learns her name from her tag for the first time. Meanwhile, Eun-gyeol has been silent for days, causing concern for I-chan. Attempting to locate him, I-chan hands out flyers and ends up facing trouble with local thugs. Se-gyeong desperately meets with each band member to verify something impor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