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final episode, Ha No Ra decides how she wants to live her life, and with who.
우천대를 자퇴한 노라, 운동도 하고 동철의 떡볶이 가게에서 알바도 하면서 혼자 사는 삶을 즐긴다.
어느날, 서점에서 현석을 만나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려는데 현석, 노라를 모른척 쌩 지나가버리고 노라, 충격받는다.
얼마 후, 할머니 생신 날 옥천에 내려가려고 택시를 기다리는 노라 앞에 다시 현석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