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의문의 여성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열혈형사 박광호(최진혁 분).
백번 속아도 또 가는게 형사야! 나 혼자라도 간다!
의문의 터널에서 마주친 범인을 쫓다 습격을 당한 뒤 꺠어나니 30년 후에 와 있다.
싸가지 갑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와 연쇄살인범을 연구하는 이상한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를 만나고,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범을 쫓기 시작하는데...
대체 여긴 어디야?! 범인을 쫓다 30년을 뛰어넘은 열혈형사, 박광호!
돌아갈 수 없다면 여기서 버텨야해!
결국 행방불명된 1988년 생 박광호의 삶을 살게 되는데...
한편, 살인범 연구를 하는 심리학교수 신재이가 화양서 수사 고문으로 참여하게 되고, 박광호가 찾던 5번 째 시체가 발견된다.
'그래, 내가 이 사건 떄문에 여기 온거야. 이 사건만 해결하면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30년 전 사건의 진범 목진우와의 몸싸움 도중 다시 과거로 돌아온 박광호!
한편, 선재에게 광호가 과거에서 온 자신의 아버지임을 듣게 된 재이는 혼란스러워한다.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와 현재에 남은 화양서 강력 1팀은 목진우를 잡기 위해 더욱 고군분투하고!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는 연숙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