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Joon opens up about his life and his parents, and tries to save his marriage.
마린과 화해한 소준은, 자신에 대해 다 말해주고 싶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한다. 퇴원하고 다정하게 신혼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소준은 마린을 소중하게 지켜주고 싶다며 계속 각방을 쓰자하는데, 마린은 '화해했으면 다시 뜨거운 신혼으로 돌아가야 하는 거 아냐?' 표현은 못하겠고 애간장만 타들어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