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용단에 새로온 연출가에게 한눈에 반한 의정(이의정) 은근히 그에게 대쉬하기 시작하고..연출가를 향한 의정의 마음을 눈치챈 상면(박상면)은 그를 질투하게 되면서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입곤 멋을 부리기 시작한다.그러나 연출가의 마음엔..이미 다른 사람이 자리하고 있었으니. - 술마시고 동창의 집에갔다가 동창네의 부부싸움에 휩싸이게 된 웅인(정웅인). 부부가 휭 하니 나간 빈집에 갓난 아기가 있음을 알게된다. 할수없이 웅인은 아기를 데리고 병원까지 출근하게 되고.. 이를 본 문숙(안문숙)은 아기와 웅인의 관계를 오해하고 병원을 뛰쳐나가 버린다. 세미나 때문에 다훈(윤다훈)에게 아기를 맡기자 다훈은 그새를 못참고 여자를 만나려다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