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요가 사들인 곳이 관음묘라는 걸 알게 된 위무선과 남망기는 한밤중에 잠입을 시도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금릉을 구하려다 금광요에게 붙잡힌다. 금광요가 위무선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자 남망기마저 위무선을 살리기 위해 영맥을 차단하고 곧이어 섭회상까지 소섭에게 붙잡혀 온다. 소섭이 남망기에게 날을 세우자 위무선은 특유의 입담으로 소섭의 약을 올리고 참다 못한 소섭이 위무선을 죽이겠다고 달려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