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징을 기다리다 온조에게 붙잡힌 위무선은 끝까지 온조에게 굽히지 않다가 결국 이릉의 난장강에 버려진다. 그러나 위무선이 죽으면 악귀가 되어 복수하겠다는 말을 들은 왕영교는 몇 달이 지나도록 악몽을 꾸며 불안해 한다. 4대 가문은 함께 사일지정을 일으키고, 남망기와 강징은 기산 교화소에 쳐들어가 검을 되찾고 위무선의 행방을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