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조차 적처럼 느껴지는 상황, 도민익은 괴로운 마음을 베로니카에게 위로 받는다.
처음 봤지만 오래 본 것 같고, 막무가내이지만 또 친절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베로니카.
민익은 결국 그녀가 갈희인 줄도 모르고 푹 빠져버리는데..
한편 심해용은 도민익을 끌어내릴 패를 쥔다.
서울로 돌아온 도민익은 과연 베로니카를 만났을까?
도민익의 진심이 담긴 계약서, 정갈희는 죄책감에 사인하지 못하고. 괘씸함인지 그리움인지, 쿨하게 정갈희를 보낸 도민익은 끓는 마음 탓에 안절부절 못하는데..
도민익은 정갈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한편 기대주는 베로니카를 뒤로 하고 경찰서로 향한다.
기대주에게 도민익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정갈희.
설상가상으로 집에 도둑까지 들고, 모든 게 두렵다.
그 중 제일 두려운 건 함께 밤을 보내잔 도민익의 제안인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밤을 넘길 수 있을까?
한편 형사들은 검은 남자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고, 기대주는 심해용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데..
기대주에게 도민익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정갈희.
설상가상으로 집에 도둑까지 들고, 모든 게 두렵다.
그 중 제일 두려운 건 함께 밤을 보내잔 도민익의 제안인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밤을 넘길 수 있을까?
한편 형사들은 검은 남자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고, 기대주는 심해용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데..
‘진짜’ 베로니카를 만난 도민익!
‘진짜’ 베로니카에게 정체를 들킨 정갈희!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도민익은 어떤 선택을 할까?
파크그룹 상속녀 베로니카? 아니면 동고동락 정비서?
한편 기대주를 마음에 둔 베로니카는 도민익과 혼사를 진행시킨 박석자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정비서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리는 도민익!
그런데 베로니카와 정비서가 같은 시간에 사고가 났단 소식을 듣는다.
도민익은 누구에게로 달려갈까? 베로니카? 아니면 정비서?
한편 베로니카는 도민익과 정갈희 삼자대면 자리를 마련하고, 형사들은 검은 남자의 정체가 은정수라는 것을 알아내는데..
정비서의 이중생활을 알아챈 도민익은 배신감 때문에 정갈희를 해고한다.
하지만 정갈희는 대표이사 선출 이사회를 코앞에 둔 도민익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데..
말로는 떠나라한 도민익이지만, 정갈희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과연 도민익은 자신을 기다리는 정갈희를 외면할 수 있을까?
대표이사 선출 이사회가 끝나면 떠날 일회용 비서이지만, 정갈희는 도민익을 돕고 떠날 수 있어 행복하다.
그런데 정비서를 떠나보내고 홀가분해야할 도민익은 행복해보이지 않은데..
심지어 정갈희가 딴 남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에 질투가 솟구친다.
결국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전화를 걸고 마는데..
도민익과 정갈희의 두근두근 밀월여행!
첫 데이트를 앞둔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
그런 두 사람 앞에 불청객이 나타났으니 과연 누구일까?
도민익과 정갈희는 불청객을 따돌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한편 심해용은 대표이사가 되기 위해 비서들을 사지로 내모는데..
대표이사직을 포기한 도민익에겐 다른 계획이 있는 듯한데.
이를 알 리 없는 정갈희는 모든 게 자신 탓인 것 같아 괴롭다.
심지어 빨간 카디건마저 찢어져버리고!
도민익은 자기를 못 알아볼까 두려워하는 정갈희를 위해 새로운 증표를 찾아 나서는데..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