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원의 즉위식을 축하하는 연회가 열리고, 원경과 방원 두 사람은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서로에 대한 단단한 사랑과 신뢰가 있었음을 확인하며 기뻐한다. 그러나 잠저 시절, 방원의 아이를 낳아 은밀히 키워온 영실이 등장하면서 부부 간의 신뢰는 금이 가고, 이 일은 왕의 권위에 대항하는 신하의 문제로 비화 되고 만다.
A banquet is held to celebrate Bangwon's coronation, and Won-gyeong and Bangwon rejoice, confirming that they have had a strong love and trust for each other up until this point. However, when Yeong-sil, who secretly raised Bangwon's child during his time as a concubine, appears, the trust between the couple cracks, and this issue escalates into a subject's problem opposing the king's author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