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에서 마주친 미스김과 규직, 놀라움도 잠시..둘은 또다시 신경전을 벌이고 미스김의 속임수에 넘어간 규직은 몇 시간을 헤매다 밤기차를 타고 겨우 서울로 올라온다. 다음날, 출근한 미스김은 흥분해서 날뛰는 규직은 무시하고, 정한에게 잠시 대화를 요청하는데.. 한편 주리는 사무실 복사기 고장의 주범으로 몰리고, 200만원 변상은 물론 당장 3개월 후 재계약도 불투명해진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옛 친구 보라는 “우리 함께 영롱한 다이아몬드가 되어보지 않을래?” 하는 달콤한 말과 함께, 주리에게 신개념 마케팅 회사 ‘DDK 주식회사’의 면접을 제안한다.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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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ang-Hoon | Direc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