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yeon decide voltar a ver a vidente com Si-ah para tentar resolver o imbróglio mágico em que estão metidas, mas o destino troca-lhes as voltas.
마법으로 모든 게 뒤죽박죽이 돼 버렸어! 시연은 시아와 같이 타로 마스터를 찾아간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는 건 날벼락 같은 소식. 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