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살리려다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이 된 혜자.
설상가상으로 시계가 망가져버려, 다시 젊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좌절한 혜자는 가출을 결심하고, 가족들 몰래 집을 떠나지만 노인에게 바깥세상은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편, 친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방황하는 준하에게 희원은 같이 일해보자며 손을 내미는데..
Hye-ja luta para aceitar sua nova vida como idosa, assim como seus pais. Jun-ha enfrenta uma dura per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