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기 그지없는 25살 김혜자.
그리고 완벽함 그 자체인 26살 이준하.
혜자는 준하에게 호감을 갖지만 준하는 혜자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촌철살인 충고를 하고 둘은 첫 만남부터 완전히 꼬여버린다.
그런데 혜자가 준하 앞에 자신이 갖고 있는 조금 특별한 시계를 꺼내놓는데..
과연, 시계가 갖고 있는 비범한 능력은 무엇일까?
Com 20 e poucos anos e desempregada, Kim Hye-ja não faz muita coisa da vida até conhecer o aspirante a repórter Lee Ju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