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은 의문의 사건현장에 종석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관할 경찰인 진아는 경민의 메시지를 종석에게 전달하고 그렇게 종석과 경민은 이십년 만에 메시지를 통해 해후한다.
Kyung-min leaves a message to Jong-suk at a crime scene. Jina delivers the message to Jong-suk. Thus, Jong-suk and Kyung-min reunite through the message for the first time in twenty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