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부근에 밀파된 팔장사들과 북경의 옥화가 긴밀히 연락을 하는 가운데 효종과 조정 중신은 북벌의 시기가 왔음을 알고 군비를 점검하는 한편 군사를 재편성한다. 한편 옥화는 청국의 모든 사정을 다시 조선국에 알려 효종은 북벌의 성공을 확신한다. 드디어 1698년 효종 10년 5월 16일 출병할 것을 결정하고 만반의 준비를 서두르는데...
密派到黑龙江附近的八壮士和北京的玉花紧密联络,孝宗和朝廷重臣们知道北伐的时机已至,一面点检军备,一面重整军士。一方面,玉花将清朝的所有情况都告知朝鲜国,因此孝宗确信北伐必胜。终于在孝宗十年五月十六日决定出兵,万事俱备,只欠东风,然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