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스님이 명나라 황제의 친필 국서를 받아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임경업과 최명길은 드디어 삼전도의 국치를 깨끗이 씻을 수 있는 날이 곧 돌아오리라는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그들에게 청천벽력의 비보가 전해진다.
林庆业和崔鸣吉接到两个和尚获得明朝皇帝的亲笔国书的消息后,满以为洗雪三田渡之耻的日子即将来临,但他们又接到了晴天霹雳的悲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