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대군은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른 인조의 둘째 아들로 형님이 소현세자와 아우인 인평대군과는 달리 무예를 익히는데 힘쓴다. 영남의 병권을 쥔 정충신은 쌍계사에서 전라감사 원두표를 만나 북방 호족들의 동태를 살피는데...
仁祖废黜光海君,登上王位,凤林大君是他的次子,与哥哥昭显世子和弟弟麟坪大君不同,凤林大君勤习武艺。另一方面,掌握岭南兵权的郑忠信在双溪寺会晤全罗监司元斗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