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상이 직원들과 회사에 피해를 주더라도 사장직을 내놓지 않겠다고 하자 동진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한편 기표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로 온 경자는 연실에게 기표와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