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는 전옥서 내부에 있는 숨겨진 지하감옥에 몰래 들어간다. 20년째 그곳에 갇혀있는 태수는 원형에게 제발 죽여달라고 부르짖는다. 한편 옥녀는 자신의 어머니가 칼에 맞은 상처가 깊어서 죽은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