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PURPLE (코드퍼플): 수술방 등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때 발령되는 코드.] 피해자가 살아있는 채로 장기가 적출된 잔혹한 사건이 발생하고 실시간 구조 요청을 받은 경찰과 소방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가까스로 현장에 도착한 수사팀과 구조대. 그러나 피해자의 얼굴을 확인한 호개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설이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사망하는 피해자. 한편 국과수에서는 병가중인 윤홍을 대신해 제주도에서 온 한교수가 부검에 나서고, 한교수는 최초 대응자인 설에게 부검을 참관해줄 것을 부탁한다. 한교수의 부검으로 수사의 실마리들이 떠오르고..! 이에 구조요청 당시 현장에서 들었던 피해자의 말을 생각하던 호개는 누군가를 떠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