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회장이 동영상을 손에 넣자 동윤은 체념하며 대선 후보 사퇴를 준비하겠다고 하지만 서회장은 사퇴 대신 한오그룹에 유리한 정책들을 공약에 넣어 달라고 제안한다. 이에 동윤은 서회장의 종이인형이 되느니 청와대에 들어가기를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배상무의 수사 중단 지시를 받은 정우는 의미 없는 주변 인물 수사 대신 바로 동윤을 공략하기로 결심하며 증거를 수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