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시작되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동윤은 서회장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하지만 서회장은 PK준의 재판을 먼저 마무리 할 것을 강요하고 동윤은 자금난에 빠진다. 수정의 사망신고를 마친 홍석은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대선 경호팀에 투입되어 동윤의 경호를 맡게 되고, 동윤은 대법관 장병호를 움직여 PK준의 변호를 맡게 하는 한편 수정의 사고 증거와 증인을 조작 해 재판을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