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이승연)가 비자금으로 구입한 도자기를 국가에 헌납할 상황에 처한 가운데, 재림(김용림)은 경화가 그동안 비자금을 모아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한양(지수원)의 집에는 또 다시 경찰이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