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태는 집안일을 외면하는 기제에게 틱틱대며 자신도 집안일을 나 몰라라 하기로한다. 그런데 갑작스레 나타난 불청객 바퀴벌레! 과연 바퀴벌레는 기제와 규태의 오작교(?) 역할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