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은 잡아 온 사병을 고문하지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고, 하안은 사마사에게 미행을 붙이지만 때마침 나타난 후길에게 들키고 만다. 태후는 황제를 오도하는 환관을 내쫓고 사마소는 사마륜으로부터 사병에 관해 듣게 된다. 도성으로 돌아온 사마의는 태후로부터 사돈을 맺자는 제안을 받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조상은 대책을 마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