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은 첫 만남에 사랑을 말하고, 현수는 그런 정선을 밀어낸다. 한편, 현수는 드라마 극본 공모에 탈락하고, 정선은 상심한 현수를 여의도 공원에서 위로하고자 하는데..
정선은 드라마 극본 공모에 낙선한 현수를 위로해주며, 둘은 가까워진다. 현수는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 온 택배 상자를 정선에게 가져다주고, 정선은 현수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데..
한층 가까워진 정선과 현수는 함께 벌교로 여행을 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연인의 감정을 키운다. 그러나 서울로 돌아온 그들에게 각자 나름대로의 불행이 기다리고 있는데..
꿈을 향해 달려가는 현수와 정선!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사랑의 시작일까, 아니면..
가끔은 지나고 나서야 꺠닫는 실수들이 있다. 사랑을 놓칠 때도 그렇다. 기다려 달라는 정선, 사랑이 시시하다는 현수. 헤어지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
가끔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실수들이 있다. 사랑을 놓칠 때도 그렇다. 기다려 달라는 정선(양세종), 사랑이 시시하다는 현수(서현진). 헤어지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
5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 만난 정선과 현수. 자신의 식당 굿 수프를 차린 정선은 현수에게 지금 자신에게는 사랑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현수는 그런 정선에게 서운함을 느끼는데..
다시 한번 마음이 엇갈린 현수과 정선. 현수는 계속되는 감독과의 갈등과 작품의 부진에 힘들어한다. 한편, 정선은 굿스프의 식구들을 위해 예능 프로 '스타의 인생 메뉴'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는데..
홍아는 자신과의 약속을 미루고 현수를 만나러 간 정선을 보고 감정이 폭발한다. 한편, 작가로서의 위치를 무시당하던 현수는 버티라는 주위의 반복되는 조언에 결단을 내리는데..
‘반칙 형사’를 그만둔 현수는 경과 함께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정선은 짐꾼을 자처하며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한편, 현수의 여행 소식을 들은 정우는 여수로 향하는데..
드디어 연인이 된 현수와 정선은 새로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만끽한다. 한편, 정우는 정선에게 자신과 같은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어떡할 거냐고 물어보는데..
현수는 새 작품에 들어가면서 굿스프로 취재를 다니기 시작하고, 정선도 알레르기 사고 때문에 생긴 악평에 흔들리지 않고 일에 집중한다. 반면, 정우는 행복한 두 사람을 보며 씁쓸한데..
정우는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정선에게 자신의 프러포즈 자리에 데려오라고 한다. 그렇게, 현수는 정선과 정우의 전화를 동시에 받게 되는데..
정선이 보는 앞에서 현수에게 프로포즈를 한 정우! 정선은 정우에게 자신이 사랑한 여자가 현수인 것을 알고 프로포즈를 준비시킨 것이냐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