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레일을 따라 제한된 동선만 움직일 수 있는 트램열차 트래미는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자동차 친구들을 부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곤경에 처한 할머니 차를 도와주게 된 트래미. 그런데 알고 보니 할머니 차는 마법사 차 루시였다! 루시는 답례로 자동차가 되고 싶어하는 트래미의 소원을 들어주고, 트래미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보통 자동차가 된다. 그렇게 트래미는 꼬마버스들과 함께 학교도 가고 놀이터도 가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