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배달일을 하던 토니는 타요를 만나게 되고 차고지로 놀러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런데 빨리 놀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던 토니는 꼬마아이의 장난감을 잘못 배달 해 주고 만다. 꼬마의 아빠에게 그 사실을 들은 빅은 토니에게 배달이 잘못 됐다는 것을 알려 주고, 차고지로 놀러가던 토니를 대신해 장난감을 배달을 해 주기로 한다. 그런데 다시 배달 해 주고 돌아오던 길에 자신의 큰 몸집 때문에 좁은 길에 꼼짝 못하게 갇혀 버린 빅. 그 소식을 들은 토니 빅에게 달려가서 꼬마버스들과 함께 힘을 합쳐 빅을 구하게 된다.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 토니와 빅. 함께 노래 부르며 석양을 향해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