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전 '정제즈'에게 주어진 레스토랑 가오픈 미션! 미스터리 손님을 위한 특별한 한 상 차림을 준비하라?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본캐는 요리 초보인 '정제즈'의 우당탕탕 영업 도전기!
메뉴 론칭을 앞둔 한범우. 기필코 쓰리 스타를 받아야 하는데, 공을 들인 메뉴와 똑같은 요리를 발견하고 추적에 나선다. 문제의 장소는 허름한 식당인데, 이곳에서 그는 식당 주인 모연주와 부딪힌다.
특정 조건을 내걸고 범우와 계약을 맺는 연주. 하지만 직원 채용부터 플레이팅까지 뜻이 맞는 게 하나도 없어 사사건건 다투기에 바쁜데. 그러다가 결국은 조금씩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다.
정제가 실패했다는 터무니없는 소문이 퍼지면서, 연주와 범우 앞에 문제가 산 넘어 산처럼 펼쳐진다. 그러던 중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식당에 큰 위기가 찾아온다.
푸드 트럭 경연 대회를 준비하는 정제 식구들. 그런데 연주와 범우는 서로 다른 접근 방식 때문에 충돌을 빚는다. 하지만 곧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는다.
다정한 순간을 맛보는 연주와 범우. 하지만 그 후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 당혹감을 안긴다. 정제 식구들은 국제 결혼을 원하는 커플과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연주가 갑작스럽게 사라지자, 범우와 진명숙, 신춘승은 그녀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다가 결국 범우가 연주를 찾으러 나서기로 한다.
일본에서 스승이나 다름없는 예전 상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연주. 그 과정에서 범우와 한결 가까워진다. 범우는 전민에게 연주를 향해 어떤 의도를 품고 있는지 따져 묻는다.
범우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느라 동분서주한다. 정제 식구들은 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연주에 대한 범우의 마음은 깊어지기만 한다.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면서 연주와 범우의 관계는 완전히 산산조각 난다. 완전히 무너진 둘. 하지만 정제에 대한 놀라운 소식을 곧 듣게 된다.
맛과 개성을 걸고 제대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 정제와 모토. 연주와 범우는 서로의 갈등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