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소드1. 인간관계의 맛 마케팅팀에 새롭게 발령받은 이청아 (도은수). 그러나 마케팅팀의 부장은 이유 없이 이청아를 괴롭힌다. 그녀의 입사동기이자 10년전 짝사랑, 그리고 현재 마케팅팀의 상사 송재희 (유웅재)의 도움을 받아 부장의 이유 없는 괴롭힘의 원인을 찾아 나간다. 그리고 이청아와 마케팅팀에 경력 사원으로 새롭게 입사한 송원석 (이지용)의 환영식을 위해 마포에 위치한 중국집에서 회식을 하며 부장을 비롯한 마케팅팀 팀원들과의 인간관계를 새롭게 설정해 나간다. ▶ 에피소드2. 사생활의 맛 사생활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마케팅팀의 생활. 여기에 부장의 지시로 월요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만 하는 금요일 오후. 이청아 (도은수)는 주말 근무를 하게 된다. 이청아를 도와주기 위해 함께 주말에 출근한 송재희 (유웅재)와 송원석 (이지용). 주말 근무를 끝내고 송원석을 데려다 주며, 그의 여친을 발견하고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주말밤 찾아온 송재희와의 대화에서 자극 받아 스페인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소개팅을 하게 되고, 여기에서 송원석의 여친이 다른 남자와 이중 연애를 하고 있는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목격하게 된다.
▶ 에피소드1. 점심의 맛 직장인의 영원한 불치병. 그것은 바로 월요병이다. 각자의 방법으로 월요병을 이겨나간다. 이청아 (도은수)에게도 월요병 치료법이 있었으니, 바로 점심시간이다. 송원석 (이지용)과 점심을 같이하기로 한 이청아. 그런 상황에서 전헌태 (조만식)가 이청아에게 점심을 같이하자고 하지만, 이청아는 선약이 있다고 말한다. 이청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전헌태는 이청아가 송원석과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는 것을 알고 기분이 상한다. 다음날 점심, 이청아는 홀로 일식당을 향한다. 점심시간을 즐기는 가운데, 그곳에서 늦점을 하러 온 송원석을 만난다. 이야기를 하다가 발끈한 이청아는 송원석에게 여친이 바람핀다고 말해버리고 만다. ▶ 에피소드2. 불안극복의 맛 자다가 일어난 이청아 (도은수). 계속해서 행운 가득한 일만 벌어진다. 그 상황에, 이청아는 오히려 불안해한다. 꿈에서 깬 이청아. 현실에서는 꿈에서처럼 행운이 가득하지 않다. 마케팅팀 모두 각자의 불안을 안고 있는 가운데, 이청아는 잘난 후배인 송원석 (이지용)에게 실수한 것 같은 불안에 시달린다. 송원석의 실수로 전헌태 (조만식)에게 깨진 이청아. 송원석은 자신의 잘못을 덮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한편, 전헌태는 이청아를 복 전문 식당으로 데리고 간다. 그곳에서 술 한 잔과 함께, 전헌태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날려버린다.
▶ 에피소드5. 재테크의 맛 이청아를 제외한 마케팅팀 모두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 재테크를 해보려고 하는 이청아. 하지만, 쉽지 않다. 그때, 친구에게서 코인 빨래방을 동업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이청아는 회사일과 빨래방일이 혼동될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진다. 셔츠에 커피가 묻은 송원석 (이지용)은 이청아의 빨래방으로 향하는데, 맨몸으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변태가 이청아의 앞에 있다. 제대로 보니 그 변태는 송재희 (유웅재)다. 이청아는 자신의 빨래방 때문에 고생한 둘을 데리고 이태리 음식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연애도 재테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둘을 바라본다. ▶ 에피소드6. 위기관리의 맛 엠식품 협력 축사가 구제역 발생지에 포함되며, 위기에 빠진다. 급박한 상황에서, 이청아 (도은수)는 막내에게 화를 낸다. 이청아는 송원석 (이지용)의 말을 들어 먼저 사과를 한다. 막내가 이청아의 일을 대신하여 자료실로 향한다. 그때, 화재 경보가 난다. 다들 대피를 하는 와중, 이청아는 자료실 층에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는다. 자료실로 향하는 이청아. 그곳에는 막내가 아닌 송원석이 있다! 생명의 은인에게 보답하고자 케이크 집으로 이청아를 데리고 온 송원석. 그곳에서 막내가 나타나며, 이청아에게 자신과 송원석이 이어지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 에피소드7. 건강의 맛 이청아 (도은수)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이다. 직장인 건강검진 시기가 다가오고, 송재희 (유웅재)는 병원에서 남성호르몬이 나이 대 평균보다 훨씬 낮다는 진단을 받는다. 경각심을 갖게 된 이청아와 송재희는 자신만의 삶을 찾기로 결심한다. 부장의 아재 개그에도, 순댓국 먹으러 가자는 제안에도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때, 부장은 양성종양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청아와 송재희는 부장의 빈자리를 보며 순댓국을 먹으러 간다. 이청아는 건강도, 사람도 잃어버린 후에야 소중한 걸 알게 된다. ▶ 에피소드8. 사내정치의 맛 회사에 대해 몰래 비방하는 이청아 (도은수). 마침 지나가던 본부장이 듣게 된다. 다음날, 사내 익명 게시판에 회사에 불합리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온다. 이청아가 범인으로 물망에 오르게 된다. 억울함을 풀고 싶은 이청아. 그것을 계기로 송재희 (유웅재)의 도움을 받아 사내 정치의 세계에 입문한다. 이청아는 본부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크린 골프 동호회’를 만든다. 하지만, 그곳에서 본부장의 관심을 받는 사람은 다른 마케팅 팀원이다. 좌절하는 이청아. 이청아는 소질 없는 정치 말고, 낭만을 찾기 위해 송원석 (이지용) 과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 에피소드9. 자기계발의 맛 인사고과 시즌이 다가온다. 이청아 (도은수)는 인사고과에 어학 점수가 반영된다는 소리를 듣고,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한다. 스페인어 강사는 이청아에게 반해 번호를 물어본다. 이청아는 송원석 (이지용)의 행동에 오해하여 같이 밥 먹자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이청아는 스페인어 강사와 함께 밥을 먹기로 한다. 신경 쓰이는 송원석. 송원석은 송재희 (유웅재)를 데리고 이청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송원석은 우연한 만남을 가장하지만, 송재희는 그런 송원석에게 이청아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 에피소드10. 협업의 맛 송원석 (이지용)과 주새벽 (박소현)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청아 (도은수). 이청아는 실력과 성격, 두루 갖춘 후배들에 기뻐한다. 그러나 마음 약해 쓴 소리 못하는 주새벽과 따박따박 할 말하는 송원석에 피곤하기만하다. 사이좋아 보이는 송원석과 주새벽에 기분이 상한 이청아는 화를 낸다. 강셰프와 회의에서 난항을 겪는 이청아. 그때, 송원석과 주새벽이 나타나며 일사천리로 회의를 이끌어나간다. 회의가 무사히 끝난다. 한편, 웅재는 아라와 지용을 데리고 중식당을 향한다.
▶ 에피소드11. 인맥관리의 맛 인사고과 기간이 다가오고, 부서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부장에게 자신을 어필한다. 이청아 (도은수)는 인사고과를 부장이 인맥으로 해결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송재희 (유웅재)는 이청아에게 송원석 (이지용) 또한 너를 인맥관리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다. 이청아는 그 말에, 자신도 그저 인맥 관리의 대상으로 보겠다 결심한다. 송원석에게 인맥 관리 겸, 선물을 하는 이청아. 하지만, 친구 결혼 선물과 바뀌어서 속옷을 선물하고 만다. 당황하는 송원석. 송원석은 선물에 감사를 표할 겸, 이청아와 저녁을 같이하게 된다. 이후, 송원석에게 준 선물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이청아는 인맥이 아닌, 흑역사를 쌓는다. ▶ 에피소드12. 워크샵의 맛 워크샵 기간이 다가온다. 팀의 막내인 윤수 (강아라)는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만, 이청아 (도은수)가 생각하는 워크샵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워크샵에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마케팅팀. 저녁이 되고 이사가 방문한다. 알코올과 함께한 탓인지 이사의 앞에서 평소 부장에 대한 불만을 말해버리고 마는 이청아. 거기에 송재희 (유웅재)도 술김에 불만을 말한다. 광란의 밤을 보낸 마케팅팀. 워크샵이 끝난 가운데,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이청아는 부장과의 트러블로 좌절하는 송재희를 데리고 육해공 중에 육해공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한다.
▶ 에피소드13. 마케팅의 맛 회의 시간, 마케팅에 감성이 없고 로봇과 같다는 소리를 들은 이청아 (도은수). 지난번 워크샵에서 부장에게 실수해서 아직까지 잔뜩 눈치를 보고 있는 송재희 (유웅재). 둘은 서로를 마케팅해주기로 거래한다. 이청아는 부장에게 송재희 마케팅을, 송재희는 마케팅 팀원에게 이청아 마케팅을 한다. 부장에게 멋지개 송재희의 마케팅을 성공한 은수. 한편, 송재희는 이청아에게 “더 어려운 여자가 되라”면서 자신과의 과거이야기, 그리고 친해보이는 모습들을 일부러 보여준다. 그런 모습들이 괜히 신경 쓰이는 송원석. 미팅 가는 도중, 송원석은 이청아를 데리고 한 커피집을 향한다. 그곳에서 송원석은 일전에 그 키스했던 일은 실수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 에피소드14. 변화의 맛 이청아 (도은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송원석 (이지용). 하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다. 이청아, 송원석 사이에서의 묘한 기류에 찜찜함을 느낀 송재희. 여느때처럼 집근처 공원에서 캔맥주를 마시다가 주새벽 (박소현)과 만난다. 그곳에서 주새벽은 송재희가 이청아 때문에 고민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하며,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주새벽의 도움을 받는 송재희. 이미 이청아와 송원석이 사귀고 있는데 자신이 뒷북치는 것 아니냐고 고민하던 그때, 한 통의 전화가 오는데. 다른 식품 회사의 이직 제의다. 송재희는 송원석에게 단 둘이 저녁을 먹자고 한다. 그곳에서 송재희는 자신이 이청아를 좋아한다고 선전포고 한다.
▶ 에피소드1. 출장의 맛 이청아 (도은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송원석 (이지용)에게 이야기 한 송재희 (유웅재).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단 둘이 지방으로 출장 간다. 예약이 잘못돼 더블 침대가 있는 한 방에서 묵게 된 두 사람. 지역 담당자와의 회식이 끝나고 회식에서 못 다 한 말을 위해 송원석은 송재희에게 호텔방에서 한잔 더 하자고 한다. 술김에 언성을 높이고, 이청아에게서 온 전화를 서로 받기위해 육탄전을 벌인다. 다음날,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송원석과 송재희. 어색하기 그지없다. 출장에서 돌아온 송원석과 송재희는 이청아 (도은수)와 음식점으로 향한다. ▶ 에피소드2. 타이밍의 맛 출장에서 돌아온 날 밤. 송재희 (유웅재)는 다급한 마음에 전화로 이청아 (도은수)에게 고백을 한다. 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는지 이청아는 코까지 골면서 잔다. 송재희는 주새벽 (박소현)에게 회사 생활 타이밍에 대해 꿀팁을 선사한다. 그러면서 고백의 타이밍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송재희와 송원석 (이지용)은 각자 나름의 고백 타이밍을 노리는데, 정작 이청아가 필요로 할 때 없다. 이청아는 비어있는 송재희와 송원석의 자리를 보며, 부장에게 같이 점심을 먹자고 말한다. 그날 저녁, 송원석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앞일을 생각하지말고 그냥 사귀자며 고백한다. 또 같은날 송재희는 이청아에게 청혼반지를 주며 고백한다. 생각하지 못한 두 사람의 고백에 놀라는 이청아.
▶ 에피소드1. 결정의 맛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은 이청아(도은수)는 고민에 빠진다. 송원석 (이지용)과 송재희 (유웅재)를 피해 도망가는 이청아는 우연히 회사에서 M식품으로 출장 온 외국인 친구 제이슨을 만난다. 제이슨에게 자신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이청아. 서로 경쟁하듯 함께 저녁을 먹자고 이야기하는 송원석과 송재희를 뿌리치고 제이슨과 함께 근사한 한정식 집에 가서 저녁을 먹는다. 제이슨은 이청아에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제이슨의 조언에 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송원석에게 전화가 온다. 다음날, 송원석과 만난 이청아. 이청아는 송원석의 차 안에서 반지를 발견한다. ▶ 에피소드2. 조직개편의 맛 송원석 (이지용)과 레스토랑에 온 이청아 (도은수). 근사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누가 봐도 프로포즈 전용 식당이다. 하지만 이청아의 기대와는 다르게 아무런 고백을 하지 않는 송원석. 송원석은 이청아를 집에 데려다 주며, 그 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며 집 앞에서 반지를 건넨다. 한편, 이청아는 조직개편으로 마케팅팀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듣는다. 각자의 방법으로 살아남으려 애쓰는 팀원들 사이에서, 이청아는 자신은 특별한 경쟁력이 없음을 느낀다. 부장은 이청아, 송재희, 송원석에게 조직개편에서 팀의 생사를 결정할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기고, 어색한 세 사람은 조직개편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애를 생각할 틈도 없이 일한다. 정신없이 일에만 몰두한 와중에 교통사고를 당할 뻔 한 이청아.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에서 이청아는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오른다.
▶ 직장생활, 용기를 내야 할 때! 꿈과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때! ▶ 그녀가 소개하는 용기의 맛과 꿈과 일상의 맛! ▶ 도은수 (이청아)와 함께하는 ‘리얼 맛집, 리얼 음식!’ 도은수 (이청아)가 선택한 마지막 맛집은? ▶ 직딩 공감 리얼 맛집 탐방 드라마<단짠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