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불량 고등학생들에게 봉변?을 당한 천일. 요즘 따라 안 그래도 밤길이 흉흉해 불안했는데 익희가 바바리맨을 마주쳤다고 하자 천일은 바바리맨을 잡기 위해 잠복을 시작한다. 한편 익희는 첫사랑 공윤 때문에 시무룩하고, 옆집 보람이와 이야기 도중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