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설인아)는 공모전에서 최종까지 오르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떨어지게 된다. 이제 하늬에게 남은 희망은 콜센터 정규직 전환뿐! 한편 진희(심혜진) 앞에 20년 전 잃어버린 딸 수정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