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범은 이별로 인해 괴로워하다가 결국 사무실을 다시 나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하라는 모친 명화와 갈등이 깊어져 소송까지 시작한 은범을 끝까지 이해하고 돕기 위해 애쓰고… 은범은 그런 하라의 모습이 퍽 감동적이다.
Eun-beom is tormented by the breakup and eventually decides to leave the office again. Ha-ra tries to understand Eun-beom and helps him when his mother files a lawsuit due to the worsening conflict between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