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ès avoir passé la nuit chez une amie, Lee Jeong-in se rend à la pharmacie. Elle s'aperçoit alors qu'elle n'a pas son portefeuille, puis rencontre Yu Ji-ho.
오랜 연애 탓인지 서로에게 큰 감흥이 없어 보이는 정인과 기석.
그런 정인의 눈에 들어온 약사 지호. 지갑이 없는 정인에게 약 값에 택시비까지 빌려 주는 처음 만난 이 남자.
자꾸만 훅 들어오는 이 남자가 신경 쓰이지만 아닌 척 밀어내는 정인.
그런 정인을 말없이 바라보는 지호.
눈 내리는 날 밤, 두 사람은 약국 앞에서 만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