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휼은 방원을 지키기 위해 주체의 목에 칼을 겨누다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에 방원은 주체에게 무휼이 죽더라도 싸우다 죽게 해달라고 제안하고 주체는 이를 받아들인다. 한편 이성계는 윤랑의 처형을 명하고, 왕요는 윤랑에게 꼭 살아달라는 서찰을 남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