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이지만 잘생긴 노리오는 여자친구 미와에게 얹혀살며 파친코에 빠져 있었다. 말하자면 기둥서방. 어느날 노리오는 미와가 사실은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미와는 '네가 한 달에 50만 엔을 벌어주면 그만두겠다'고 할 뿐이다. 노리오는 미와가 유흥업소를 그만두게 하려고 파친코로 50만 엔을 벌겠다고 선언. 파친코 가게로 향한다. 가게의 아르바이트생 아이코가 실수를 연발하는 와중에, 노리오는 커다란 한 방을 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