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입에서 대중없이 튀어나오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 그는 자신에게 조상신이 강림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가 십수 년 전부터 잡귀에 빙의되었다고 판단하는 무당들. 그는 무당의 말을 믿지 못하고 한사코 조상신이라 고집하는데.